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7일 (수)
전체메뉴

NC 박민우·권희동·이명기 2군 합류

‘방역수칙 위반’ KBO 징계 마쳐
박석민은 컨디션 난조로 제외

  • 기사입력 : 2022-04-06 08:07:38
  •   
  • 프로야구 2022 퓨처스리그(2군)가 개막한 가운데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이명기, 권희동이 징계를 마치고 2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들은 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KT 위즈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 출전 명단에 1, 2, 3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지난해 7월 원정 숙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한 박석민은 컨디션 문제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민우.
    박민우.
    권희동.
    권희동.
    이명기.
    이명기.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네 사람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올 시즌 개막 2연전까지 72경기를 모두 채웠다.

    하지만 KBO 징계와 별개로 NC 구단은 박석민에게 50경기, 나머지 3명에게 25경기 출장 정지 추가 징계를 내렸다. 구단 징계는 1군 경기에만 해당되기에 5일 1군 경기부터 징계를 소화한다.

    NC의 핵심 야수인 박민우와 권희동, 이명기는 내달 초 1군에 합류할 수 있고, 박석민은 6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같이 북부리그(LG, 고양, 두산, SSG 랜더스, 한화)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로 나뉘어 열린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북부리그는 팀당 8경기가 증가해 팀당 112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소화해 10월 6일까지 총 625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다. 혹서기인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해당 경기는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