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0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703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76만4947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8487명, 김해 4848명, 진주 3154명, 양산 2695명, 거제 2000명, 사천 1082명, 통영 1040명, 밀양 709명, 함안 464명, 거창 460명, 창녕 365명, 고성 290명, 함양 287명, 합천 253명, 하동 246명, 남해 219명, 산청 219명, 의령 22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35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 30대 1명, 60대 3명, 70대 8명, 80대 13명, 90대 9명, 10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09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09%다.

현재 확진자 1396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47명, 병상 가동률은 51.7%, 재택 치료자는 15만1403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1%, 2차 접종률은 86.1%, 3차 접종률은 63.2%다.

29일 오후 창원 만남의광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