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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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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난조에 고개 숙인 창원LG

고양 오리온에 져 8위로 추락

  • 기사입력 : 2022-02-09 2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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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8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4-71로 졌다. LG는 이날 패배로 17승 23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공격 리바운드 20개, 수비 리바운드 29개를 잡아내며 상대 팀보다 우위에 섰지만, 자유투 성공률 25%(4/16), 3점슛 19%(4/21)에 그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창원LG 이관희가 지난 8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파울 후 아쉬워하고 있다./KBL/
    창원LG 이관희가 지난 8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파울 후 아쉬워하고 있다./KBL/

    경기가 끝난 후 조성원 감독은 “할 말이 없는 경기다. 기본적인 것들을 놓친 부분이 상당히 많아 패한 것 같다”며 “중요한 순간 리바운드나 자유투가 좋지 못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는 파워 포워드 포지션(정희재, 서민수)을 맡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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