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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토부 2021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전국 최고

2020년 E등급에서 2021년 A등급으로 수직상승

  • 기사입력 : 2022-01-27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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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최고 A등급을 받아 지난해 전국 지자체 229개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국토부는 매년 국내 시·군·구 229개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합천군 교통문화지수는 85.06점으로 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9개 군부 전체 4위에 해당된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전반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았다.

    군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자체계획 수립, 안전속도 5030 조기정착을 위한 표지판·노면표시 등 교통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사고발생위험 구간 집중개선, 읍면별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시행, 5대불법 주·정차구역 집중단속, 우수시책 발굴 및 홍보, 제4차 합천군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문준희 군수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어 군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교통신호 위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 순간의 방심과 실수에서 발생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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