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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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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핵심은 교통인프라 국가가 투자해 촘촘히 만들어야”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인터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지역대학에 평생교육센터 역할 부여
4차 산업시대 활용해 경쟁력 확보

  • 기사입력 : 2022-01-26 2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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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지난 25일 경남과 부산·울산 초광역협력체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대해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야 광역경제권이 작동을 한다. 국가가 투자해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경남신문을 비롯한 전국 지방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인터뷰를 갖고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국민의당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국민의당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그는 무엇보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면 우리나라 전체를 몇 개의 광역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다”며 “성공 모델을 따라 다른 곳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전국 확산 가능성을 전망했다.

    안 후보는 침체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는 “20~30대만 한정하지 말고 직장인 등이 언제나 공부할 수 있는 일종의 평생교육센터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며 “이것이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경남지역 청년 고용률 저하 등 일자리 대책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안됐다. 핵심은 대기업 이전”이라며 “중앙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민간기업 유치 법적 권한 재정권을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미래 우주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항공우주청’을 대전시에 신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는 “대전을 과학수도 특별시로 만들어 과학과 관련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우주청 등이 대전에 있어야 연구기관과 행정기관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최근 창원에서 열린 경남선대위 발대식에서 경남에 우주청 설립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대선 막판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야권분열이든 정권교체 실패든 가장 큰 책임은 제1야당에 있다”면서 “도덕성에서 여당후보를 압도하지 못하는 야권후보는 필패할 것”이라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2월 14일 대선후보 등록일 직후 정월대보름(2월 15일)에 둥근달(20%)이 뜰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야권 대표후보에 대한 결집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로선 단일화에 반대 입장이며 설 연휴 이후 지지율이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취재단=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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