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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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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 시작… 디지털 미래교육 첫걸음

도교육청, 진주 무지개초에 지급
LG컨소시엄과 AS 강화 협력도

  • 기사입력 : 2022-01-26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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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진주 무지개초를 시작으로 도내 학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 단말기 보급에 들어갔다.

    경남교육청은 LG컨소시엄과 25일 진주 무지개초등학교에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신속한 보급 및 사후관리(AS) 지원센터 구축 등을 위한 AS 강화 협력식을 개최했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은 이날 진주 무지개초를 시작으로 도내 전학교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보급 물량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은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남교육청의 강조사업 중 하나이다. LG컨소시엄은 스마트단말기 관리를 위해 도내 관련 기업 103개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AS 직할 지원센터 구축과 365일 콜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기기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생 스마트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하여 29만대를 유지 보수할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확보·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자체 구축하는 스마트단말기 통합관리지원센터와 LG컨소시엄 AS 직할 지원센터의 창구를 일원화하여 단말기에 대한 보수와 유지·관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 스마트단말기 여유 수량을 더 보급하여 수리로 인해 스마트단말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이 경남에서 가장 먼저 정착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이 가능한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8월까지 도내 모든 학생에게 총 29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LG컨소시엄과 25일 진주 무지개초등학교에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 강화 협력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LG컨소시엄과 25일 진주 무지개초등학교에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 강화 협력식을 개최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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