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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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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 “지방선거 위해 대선 꼭 이겨야”

경남대전환 선대위 회의서 강조

  • 기사입력 : 2022-01-25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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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24일 “지방선거를 위해서도 이번 대선은 절대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990년 3당 야합 후 30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두보가 만들어졌고,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영길(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대위 회의에 이어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송영길(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대위 회의에 이어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또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범죄가족단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송 대표는 “이번 정부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20년 만에 처리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토대를 만들었고,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목표를 1년 앞당겨 2027년에 개통하기로 했다”며 “산업단지 대개조 전략을 통해 창원, 김해, 사천, 함안 등을 모빌리티산업 허브로 육성시키는 비전 수립과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육성, 사천항공우주산업 단지 경쟁력 강화,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AI 기반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 등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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