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오는 30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ATM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거래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중단되며 타 금융기관을 통한 이용도 불가하다.
다만 BC 신용카드 거래는 가능하고 현금서비스는 제휴CD기를 이용해야만 한다. 이외에 고객센터를 통한 카드분실 등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통해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BNK경남은행 IT본부 임정택 상무는 “불가피하게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고객들께 불편을 끼치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며, 정해진 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래처 결제대금 등 중요한 자금결제는 사전에 대비해 미결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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