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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서 의사가 간호사 성희롱 의혹

  • 기사입력 : 2022-01-23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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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남자 간호사의 직장 내 성희롱 추문에 이어 의사가 간호사를 성추행한 의혹도 불거졌다.(1월 19일 5면 ▲창원경상대병원 ‘성희롱 의혹’ 남자 간호사 정직 3개월 )

    창원경상대병원 등에 따르면, 의과대학 교수인 이 의사는 지난해 12월께 야간 당직을 서던 중 술을 마시고 여성 간호사를 자신의 연구실로 불러 “외로우니 함께 있어 달라”며 신체 접촉을 시도한 의혹을 받는다. 병원은 지난 4일 피해 간호사로부터 성희롱 고충 신고를 받아 자체 조사를 벌였다. 해당 의사는 술을 마셔 정확히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부 성희롱 소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원은 4일 해당 의사를 보직해임한 뒤 7일 심의위원회를 거친 뒤 본원 특별인사위원회에 넘겼다. 이어 본원에서 14일 특별인사위를 열어 진료 중지를 위한 겸직 해제와 징계 재청을 결정해 인사권이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로 넘어갔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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