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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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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 배정

미달된 1·5학군은 추가모집 진행
17일 예비소집, 19일까지 등록해야

  • 기사입력 : 2022-01-16 2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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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가 학교별로 배정됐다. 앞서 미달됐던 1학군(창원시 성산구·의창구)과 5학군(거제)은 추가모집이 진행 중이다.

    경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군별 합격자학교 배정을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배정은 경남 평준화지역 5개 학군 합격자 1만2177명이 대상이며, 학군별로는 1학군(창원시 성산구·의창구) 합격자 3335명이 19개교에,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합격자 2159명이 13개교, 3학군(진주시) 2288명이 11개교, 4학군(김해시) 2362명이 12개교, 5학군(거제시) 2033명이 7개교에 각 배정됐다.

    경상남도교육청./경남신문DB/
    경상남도교육청./경남신문DB/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하여 9등급으로 나눈 후 1차에서 3차 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이다. 4차 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과 관계없이 지망학교순으로 무작위 추첨·배정하고,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하다.

    도교육청은 5개 학군을 통틀어 1지망부터 3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전체(1만2177명)의 93.65%(1만140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차 추첨 이하의 배정방식을 등급과 관계없이 지망학교 순으로 무작위 추첨·배정함으로써 1지망에서 3지망 배정 비율은 2.53% 높아지고, 하위 3지망 배정 비율은 35.29%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배정을 받은 학생은 17일 배정학교에 등교하여 입학 등록 관련 안내를 받고, 19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입학이 취소돼 2022학년도에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1학군(구창원)과 5학군(거제)은 미달 인원에 한해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추가모집 기간은 1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추가모집 인원은 1학군 58명, 5학군 34명이다. 원서는 도교육청 진로교육과(3층)에서 접수받는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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