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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주·양산서 집단감염 계속…15일 경남 114명

  • 기사입력 : 2022-01-15 17: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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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44명, 김해 30명, 진주 14명, 양산 12명, 밀양 4명, 사천·통영 각 3명, 거제 2명, 창녕·거창 각 1명이다.

    해외입국 10명을 뺀 104명은 지역감염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48명,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7명,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0명, 양산소재 종교시설 관련 6명, 해외입국 10명이고,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도는 이날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09명, 누적 사망률은 0.48%다.

    1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441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7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2%, 2차 접종률은 84.1%, 3차 접종률은 44.7%다

    마산의료원 코로나19 51 병동에서 김류진 간호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마산의료원 코로나19 51 병동에서 김류진 간호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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