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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0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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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AI 맞춤학습’

올해부터 ‘스마트단말기’ 보급… 어떤 기기 주고 어떻게 쓰일까

  • 기사입력 : 2022-01-11 2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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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경남교육의 화두를 한 단어로 집약하면 ‘학생맞춤형 미래교육’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 보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아이톡톡의 활용도를 높일 스마트단말기 보급에 나선다. 스마트단말기는 올 8월까지 도내 전 학생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게 될 스마트단말기는 어떤 모습일까 미리 만나본다.

    도교육청, 8월까지 모든 학생 지급
    AI기반 상시학습체제 구축 가능
    블렌디드 수업·맞춤 지원 실현

    5가지 모델 중 학교 요청 모델 보급
    화상수업·실감형콘텐츠 구동 위해
    모든 단말기 전·후면 카메라 달려

    유해 사이트·앱 차단 기능 탑재
    학교서 기기 확인·제어 가능
    안전앱 외 게임앱은 강제 삭제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에게 보급 예정인 스마트단말기./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에게 보급 예정인 스마트단말기./경남교육청/

    ◇스마트단말기는 필수기기= 지난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된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이 인공지능까지 서비스되면서 스마트단말기의 보급은 더욱 중요해졌다.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됐지만 미래교육을 지향하며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블렌디드(비대면·대면) 수업을 위해서도 스마트단말기는 이제 학교 현장에서 필수기기가 됐다.

    경남교육청은 올 8월까지 모든 학생에게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총 15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차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보급하되 2월 중에 약 13만대, 8월 중에 약 16만4000대를 보급, 전체 약 29만4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도 가장 빠른 보급이다. 경남교육청이 이처럼 보급 시기를 앞당기는 데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학생의 경제적 상황으로 인한 원격수업 도구의 차이가 교육격차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5가지 모델 보급= 1인 1대 스마트단말기가 보급되면 우선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블렌디드 수업과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이 실현된다.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이루어지는 AI 기반 상시학습 체제 구축이 가능하다.

    스마트단말기는 지난해 학교별로 실시한 보급 수요조사를 통해 각 학교에서 요청한 모델을 보급한다. 총 5개의 모델로 제공된다. 가장 많은 수요로 조사됐던 윈도 기반의 복합기는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2in1)으로 26만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돼 있으며 360도로 접을 수 있다.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탑재로 태블릿 모드에서도 사진과 비디오 캡처가 가능하다. 이외 모델로는 윈도 기반 노트북(1만여대), 크롬 기반 복합기(2in1, 8600여대), 웨일 기반 복합기(2in1, 6000여대), 안드로이드 태블릿(5000여대)을 보급한다. 이들 모델 대부분은 내구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모든 단말기에는 카메라가 전·후면으로 2개 달려있다. 이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전면 카메라는 원격화상 수업 등에 활용되고 후면 카메라는 학습 활동 기록과 실감형 콘텐츠(VR, AR, 360도 영상) 구동 등을 위해 필요하다.

    ◇원격 지원 서비스= 스마트 단말기는 1인 1대 보급으로 어느 장소에서라도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게임 등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단말기에는 유해 사이트 및 앱 차단 기능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단말기의 저장소 및 웹 방문기록 관리 기능이 있으며 학교에서 기기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기본 앱과 안전 앱을 제외한 게임 등 앱은 강제 삭제된다.

    단말기 사용 시 고장이나 오류는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장애 발생 시 MDM(모바일 단말기 관리)을 통해 원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실 및 파손 시에는 대체 단말기를 제공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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