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도내 4개 학교 여자축구부에 축구 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남FC는 5일 오후 1시 밀양 아리나호텔 세미나실에서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중 도내 여자축구부에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로봇고 조승제 감독, 진주여중 이상윤 감독, 진주남강초 채준우 감독, 창원명서초 이진희 감독,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구용품 지원으로 경남로봇고, 진주여중, 진주남강초, 창원명서초 여자 축구팀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먼저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을 여자축구부에 지원할 수 있게 해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마창대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용품 전달이 도내 여자축구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