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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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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

경남농협 2200만원·마창대교 1000만원
경남FC유소년재단·여자축구부 지원

  • 기사입력 : 2021-12-23 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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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2일 오후 경남FC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김순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1시즌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 홈경기(18경기)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 방식으로 운용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마창대교가 동참했다.

    22일 경남FC 사무국에서 열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경남FC/
    22일 경남FC 사무국에서 열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경남FC/

    올해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올 시즌 전체 홈경기에서 22골을 성공시켜 NH농협은행에서 2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마창대교에서도 1000만원의 기금을 더했다. 이 기금은 경남FC 유소년재단과 경남지역 여자축구부 4개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를 통해 경남지역 유소년축구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는 “올해도 이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경남지역 여자축구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마창대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기금을 통해 경남FC가 경남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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