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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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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ON- 뭐하꼬] 마산로봇랜드 ‘겨울이벤트

짜릿함은 기본·인증샷은 필수… 로봇, 겨울로 변신
내일부터 ‘윈터페스티벌’
산타 복장 로봇 캐릭터 입구부터 손짓

  • 기사입력 : 2021-12-16 2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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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로 일상회복을 꿈꾸던 순간도 잠시. 다시 한번 우리 생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동안 희망을 품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는 다시 멀어져 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가족 혹은 지인들과 장기간 멀리 여행을 떠나기에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 그렇다고 집에서 무료하게 보낼 수는 없지 않는가. 언젠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못다 한 만남을 기대하면서 올겨울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공간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마산로봇랜드 말이다.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로봇랜드 입구./이민영 기자/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로봇랜드 입구./이민영 기자/

    ◇겨울 분위기 물씬 ‘윈터 페스티벌’=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가 18일부터 따뜻한 겨울을 위한 ‘윈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짜릿한 놀이기구는 기본,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들과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즐기는 로봇콘텐츠 투어를 선보인다.

    로봇랜드는 입구부터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붉은색의 산타 복장을 한 각종 로봇캐릭터들이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겼다. 또 대표 조형물인 가디언로봇 앞에는 대형 스노우볼이 비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직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재미있는 모습으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산타 복장을 한 캐릭터 등 곳곳에 있는 포토존./마산로봇랜드/
    산타 복장을 한 캐릭터 등 곳곳에 있는 포토존./마산로봇랜드/

    또 지난해 겨울,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북극곰 ‘포포’가 다시 돌아와 입장객을 맞이했다. 눈 내리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꼬마 펭귄이 사는 이글루, 산타 옷을 입은 마스코트 등 로봇랜드 곳곳에는 겨울 분위기로 가득했다. 연말 분위기에 맞게 특별하게 변신한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선택 아닌 필수다. 곳곳에 숨은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또다른 재미로 다가왔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에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로봇랜드 드론 라이트쇼는 이날만 진행하며, 300대 이상의 드론이 다양한 색상의 불빛을 비추면서 밤하늘에 희망의 메시지를 수놓는다.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에는 소년소녀 합창단이 즐거운 캐롤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메인공연인 드론쇼는 무대 앞 드림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과 함께 즐긴다면 더욱 실감나고 웅장하게 즐길 수 있다.

    드론 라이트쇼.
    드론 라이트쇼.

    ◇로봇이 펼치는 공연과 함께 소통도= 로봇랜드는 기존 관람 시설이었던 ‘산업로봇관’을 ‘희망로봇대모험’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인공지능(AI) 로봇 ‘리쿠’와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로봇들과 교감하는 체험형 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리쿠를 처음 맞은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안내에 잘 따르는 보습을 보였다. 안내로봇 역할을 하는 리쿠와 대화를 하면서 체험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점이 또다른 매력이다. 이 외에도 우주항공관의 ‘로봇별 대모험’, 로봇토피아존에서 펼쳐지는 로봇극장은 기존 체험관을 새로 구성해 로봇 콘텐츠(공연)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산업로봇과 함께 천장에 배치된 다양한 조명시설들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패턴으로 움직이면서 화려한 동작을 선보인다.

    로봇콘텐츠관 로봇극장.
    로봇콘텐츠관 로봇극장.

    ◇레트로 감성 놀이터, 빙어잡이 체험= 로봇랜드는 18일부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윈터 레트로 감성 놀이터’를 메인공연장 앞 드림 광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량식품과 달고나는 물론 다양한 장난감 등을 만날 수 있는 ‘문방구존’,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존’ 등은 옛 골목을 연상케 할 것이라고. 여기에 문방구 주인, 선도부장 등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이용객과 함께 상황극을 펼치면서 레트로 감성 놀이터에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존도 마련중이다.

    올해는 빙어잡이 체험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빙어잡이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체험 참가 후 직접 잡은 빙어는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빙어 통도 함께 제공한다.

    ◇놀이기구는 기본= 로봇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12개로 많이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점핑봇과 어린이범퍼카, 어린이제트, 콘보이, 해피스윙, 정글목마 등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은 로봇토피아존에 배치돼 있다. 또 스카이타워(자이로드롭)를 축소한 어린이타워, 증기범퍼카를 축소한 어린이범퍼카 등도 있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겨울 바람을 가르는 ‘회전 그네’, 65m 상공에서 눈 깜짝할 새 떨어지는 ‘스카이 타워’,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날으는 로봇’과 ‘로샤와 친구들’까지. 로봇랜드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 모든 것을 다 즐기기에는 하루해가 짧게 느껴진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마산로봇랜드에 설치 돼 있는 놀이 시설.

    ◇코로나에 방역·안전은 기본= 로봇랜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이용자 간 1m 거리두기 안내선 부착과 매일 시설 전체의 방역 진행, 고객 접촉 부위 매회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의 개장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해 겨울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로봇랜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준비한 로봇랜드 윈터 페스티벌에서는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로봇 콘텐츠와, 추억과 희망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다양한 겨울 체험을 만나볼 수 있으니,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로봇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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