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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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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주민의견 받는다

준공 15년 경과한 672단지 대상
유지관리·확충·전면개량형 등

  • 기사입력 : 2021-12-02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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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최근 정부의 규제로 재건축과 재개발 대신 주목받고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마련해 1~25일까지 주민들에게 공람해 의견을 받는다.

    창원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은 오는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이 경과하고 30가구 이상인 672개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 마산회원구가 172단지(25.6%)로 가장 많고, 의창구 141단지(21.0%), 마산합포구 140단지(20.8%), 성산구 125단지(18.6%), 진해구 94단지(14.0%) 순이다.

    시는 이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한 단지는 429개 단지로 추정했다. 재정비 유형별로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지속적 유지관리를 하는 유지관리형이 185단지, 15년 이상~25년 미만으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시설확충형 123단지, 주민추진의사에 따라 재건축 용적률 한도 초과로 편의시설 등 단지 전체를 개량하는 전면개량형 112단지, 전면개량형+세대수 증가를 위한 세대수 증가형이 9단지로 분류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등이 설립되거나 운영돼 관심이 높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대상 9단지(성산구 8, 의창구 1)는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현행 1만5483가구보다 2323가구, 인구수 5808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리모델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구수 증가에 따른 상하수, 공원, 학교, 교통 등 기반시설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재안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주택법에 따라 수직증축 등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허용됨에 따라 도시과밀과 이주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면서 “시는 그동안 대상이나 수요가 없어 기본계획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추진위 등이 활동하면서 계획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은 주민 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남도 승인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께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입니다. /경남신문DB/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입니다. /경남신문DB/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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