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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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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예산안 7515억 군의회 제출

경제 활성화·군민 삶의 질 향상 집중

  • 기사입력 : 2021-11-25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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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안 7515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항목별로 일반회계는 4.7% 늘어난 6394억원, 특별회계는 52.3% 줄어든 1121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회계 감소 원인은 2021년도 예산에 반영됐던 대송산업단지개발시 매입확약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발행한 지방채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농림해양수산 1461억원 △교통 및 물류·국토 및 지역개발 530억원 △사회복지·보건 1212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742억원 △환경 553억원 △문화 및 관광 483억원 등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핵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적 개최 지원, 문화·복지·체육 시설 향상을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주요 사업은 반다비체육관건립사업 37억6000만원, 하동실내 테니스장 건립 17억4000만원, 화개 다목적 체육관 건립 17억4000만원, 횡천 파크골프장 조성 3억5000만원, 진교 파크골프장 조성 2억5000만원 등이다.

    특히 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관광사업으로 △호리병속의 별천지 길 조성 10억원 △하동호 상상의 다리 조성 9억5000만원 △금오산 스카이워크 설치 20억원 △최참판댁 리뉴얼 18억원 △하동 공공도서관 조성 50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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