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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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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제품 제작 지원·제조 창업 선도할 것”

마산대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
3D프린터·목공제작실 등 갖춰

  • 기사입력 : 2021-11-25 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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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24일 16호관에서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은 총장을 비롯해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김석종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시설 및 장비 구축 공사에 들어간 메이커스페이스는 △목공제작실 △3D프린터실 △CNC가공실 △레이저가공실 △패키징실을 비롯해 세미나, 소규모행사, 집체교육을 할 수 있는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일상생활용품·산업제품 △목공장비·CNC조각기·레이저컷터 등을 활용한 목재제품 △페이퍼컷터·평탄커팅기 등을 활용한 제품 △평판프린터·승화전사기 등을 활용한 프린팅 제품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장비 활용 교육 및 창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마산대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메이커 콘텐츠 개발 및 메이커 교육회사인 ㈜팹몬스터(대표 이동훈)와 MOU를 체결했다.

    마산대 관계자는 “학생을 포함한 일반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지역민에게도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여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공유 팩토리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창업 아이디어 지원센터를 구축 또는 연계하여 지역의 제조 창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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