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 한 해 동안 부서(기관) 및 민관 협업·협치가 이뤄진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 협업과제 6건을 선정했다.

결정된 우수 협업사례 중 최우수 과제는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집에서 학교까지 시설조성·정비, 안전교육 및 교통지도·단속 등 어린이 통학로를 총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교통정책과, 자치경찰위원회,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기관 및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채택됐다.

우수는 △대한민국 최초! 초광력협력 부울경 메가시티조성 사업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협업추진 사업이, 장려에는 △노인일자리 활용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 조성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 정책지원 △도민과 함께하는 심장정지환자 생명보호 추진이 선정됐다. 2021년 협업과제는 총 2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경남1번가 도민투표, 협업·협치 지원단 심사 등을 거쳐 6건의 사례가 최종 결정됐다.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