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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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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35회 10·18문학상 시상식’ 개최

시 부문 송우영 학생 '화개리 17-80번지' 당선

  • 기사입력 : 2021-11-23 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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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3일 오후 4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5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 ‘10·18 문학상’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문학 풍토를 조성하고자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경남대 언론출판원(원장 정은상)과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시 부문에서는 송우영(국어교육과 3) 학생의 ‘화개리 17-80번지’가 당선됐다. 시 부문 가작에는 김성태(국어교육과 4) 학생의 ‘모노크롬 페인팅’과 노윤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 학생의 ‘꽃’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는 당선작 없이 장기용(국어교육과 3) 학생의 ‘1급 발암물질’과 서준교(역사학과 3) 학생의 ‘스노하라의 한국에서 보물찾기’가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주소희(경찰학과 4) 학생의 ‘벽 너머’가 선정됐다.

    수필 부문도 당선작 없이 박예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 학생의 ‘혼자보단 둘, 둘보단 셋’과 김문성(국어교육과 2) 학생의 ‘세상은 원래 이래’가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제35회 10·18 문학상’에 참여하고 수상한 학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10·18문학상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겸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힘차게 정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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