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시의회의장, 원성일 도의원, 김종대 시의원, 김태한 창원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유형별 장애인단체 회장, 관내 지체, 농아, 시각, 발달장애·비장애 시민 등 4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1 창원시 어울림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내 지체, 농아, 시각, 발달장애·비장애 시민 등 4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1 창원시 어울림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창원시장애인체육회/

2021 창원시 어울림걷기대회 개최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시의회의장, 원성일 도의원, 김종대 시의원, 김태한 창원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장애인체육회/

‘2021 창원시 어울림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장애인체육 체험부스가 설치돼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백신접종완료자 또는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여했고, 오전 10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가진 후 오전 11시부터 마산서항지구 친수공간 중심광장에서 시작해 김주열 열사 기념동상을 반환점으로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