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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기회 쟁취- 이준희(창원자치부장)

  • 기사입력 : 2021-11-09 2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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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탈무드’에 ‘어리석은 자는 기회를 놓치고 현명한 자는 기회를 잡는다. 약자는 기회를 기다리고 강자는 기회를 만든다.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 이면의 문제만 보고 낙관적인 사람은 문제 이면의 기회를 본다’라는 내용이 있다. ‘기회’란 어떠한 일이나 행동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나 시기와 경우를 말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처럼 시기를 잘 만나 기회를 잘 잡은 사람은 시대적 흐름에 입성해 흥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평생 그 자리를 맴돌 것이다.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사과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기회는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자신의 삶을 운에 맡기는 사람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목표를 위해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냈다”고 했다.

    ▼유대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되 절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생활한다. 매년 수많은 인재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이 시대에 절대 기회는 기다린다고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얌전히 앉아서 기회가 찾아오기만을 기다린다면 그는 곧 도태하고 말 것이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스스로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는 한 번이라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했던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본 적은 있었던가? 반문해 보자. 강가에 빈 바늘을 매단 낚싯대를 드리우기만 한다고 물고기가 저절로 잡히지는 않는다. 먹음직한 미끼로 고기를 유인해야 한다. 옛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이 말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자.

    이준희(창원자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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