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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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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혁신 해설 들으며 학교혁신 꿈꿔요

도교육청 학교탐방 프로그램 인기
교사가 기획·참여, 8개 학교 견학

  • 기사입력 : 2021-10-27 0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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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회 실시하고 있는 ‘공간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남 학교공간혁신 탐방 프로그램’이 현장 교사들로부터 높은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11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연구년 교사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도내 학교공간혁신 우수학교를 탐방하고자 하는 학교에 체계적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방하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8일 진해동부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창원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담도담교육과정지원실의 공간혁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남교육청/
    지난 8일 진해동부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창원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담도담교육과정지원실의 공간혁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남교육청/

    기존 학교 탐방은 코로나19 방역 등의 문제로 학교 간 탐방을 요청하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간 해설사를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어 탐방 희망학교나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 모두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탐방 장소는 △거창 창남초(복합 교육·문화·놀이공간 재구조화) △진주 대곡초(학교운동장을 활용한 놀궁리 프로젝트) △창원 마산신월초(자연친화적 아이놀터 조성) △창원 용남초(도담도담 교육과정지원실 및 꿈마중 도서관 조성) 등 8개 학교이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기획한 교사도 즐겁고 참여한 교사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 해설이 되었다.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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