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강영호)은 27~29일 사흘간 합천에서 제25회 경남과학싹잔치를 개최한다.

경남과학싹잔치는 해마다 과학문화체험시설이 열악한 도내 10개 군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지원청과 함께 과학탐구체험의 장을 축제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합천지역 학생들과 만난다.

올해 경남과학싹잔치는 27일 오전 남정초등학교에서 인근 쌍책초등학교, 초계초등학교 덕계분교 6학년 학생들을 연합해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또래와의 관계를 촉진하는 과학싹잔치를 개최한다. 이어 28~29일 양일간 합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며 탐구하며 배우는 과학싹잔치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호 원장은 “과학싹잔치의 추억이 합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