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권 영농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전국 4개 권역에서 열린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2021 FFK 울산대회)’에서 금상 8명, 은상 18명, 동상 10명 등 도내 학생 36명이 수상하고, 참가 교사들은 1등급 1명, 2등급 2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 특성화고 5개교에서 7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에 △김해생명과학고 윤정현(식품가공) △경남자영고 문재훈(식물자원), 정소명(동물자원), 문지민(동물자원), 윤수아(조경·산림자원) △경남산업고 조장희(식물자원) △함양제일고 양보연(식물자원), 정다솜(조경·산림자원) 학생이 수상하는 등 전공경진 6개 분야 28명(금8, 은13, 동7), 실무능력경진 3개 분야 3명(은3), 과제이수발표 5개 분야 5명(은2, 동3)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3일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참가한 경남 FFK 선수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교육청/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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