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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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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앞두고 내달부터 추진단 운영

합동추진단·경남도와 네트워크 구축

  • 기사입력 : 2021-10-26 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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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균형발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하는 준비에 발맞춰 양산시도 추진단을 구성한다.

    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맞추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및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관련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양산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이 총괄을 맡아 합동추진단과 경남도와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사업 발굴 및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또 홍보는 소통담당관이 담당하고, 교통·재난, 경제·산업, 문화·관광, 행정청 등 4개 분야에 각 관련사업별 부서장이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게 된다. 추진단은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고,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합동추진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리적으로 부울경 중심에 위치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합동추진단에 지역의 모든 정보 제공은 물론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은 오는 12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을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행정기관 명칭을 결정해 3월 출범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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