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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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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창원 대산미술관 ‘3Artists 3Colors’ 展, 창원 삼진미술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

  • 기사입력 : 2021-10-26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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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거나 산뜻하다. 신진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독특한 예술세계가 전시장에 펼쳐진다. 신진작가들은 거장을 오마주한 작품을, 해외 작가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을 걸었다.


    엘사 빅토리오스 作

    크리스 블레이처 作
    하이디 포슬리 作
    하이디 포슬리 作

    창원 대산미술관서 ‘3Artists 3Colors’展
    11월 3일까지 엘사 빅토리오스·크리스 블레이처
    12월 31일까지 하이디 포슬리 작가 작품 선보여

    ◇해외작가 이색 작품 ‘한눈에’

    창원 대산미술관이 해외 작가 3명을 초청해 ‘3인 3색’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콜롬비아 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 노르웨이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 독일 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 작가가 참여했다.

    거제국제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인 엘사 빅토리오스 작가는 자전거·사다리·풍선·계단을 소재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크리스 블레이처 작가는 3차원 요소인 회화·콜라주·네온 조명을 활용한 네온 퍼포먼스 위주의 작업을 공개한다.

    두 작가의 전시는 11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인 하이디 포슬리 작가는 예술의 경이로움과 사회의 불균형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12월 3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박명희 作
    이유경 作
    이유경 作
    강선영 作
    강선영 作
    김민서 作
    김민서 作
    이승연 作
    이승연 作

    창원 삼진미술관서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
    오마주·콜라보·하모니 주제로 레지던시 작가 5명
    오는 31일까지 거장 문신 오마주한 작품 전시

    ◇거장 문신을 오마주하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이 창원 삼진미술관에서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주제는 H·C·H 프로젝트. H·C·H는 오마주(Hommage)와 콜라보(Collabration), 하모니(Harmony)의 약자다. 삼진미술관 레지던시 작가인 강선영·김민서·박명희·이승연·이유경 5명이 거장 문신을 오마주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문신의 대표적 작업 형태인 대칭 구조 ‘시메트리(Symmetry) 미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전시 기간 문신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레지던시 작가들은 “직접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방문해 문신의 생애와 예술을 연구했다. 거장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작품에 담았다”고 전했다. 전시는 31일까지.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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