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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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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내년 지사 출마? 상상도 안해봤다”

윤석열 선대위원장 합류 비판 반박
홍준표 “광역단체장 미끼로 영입”

  • 기사입력 : 2021-10-25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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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 6월 경남도지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상상도 안해봤다. 어려운 시기에 (출마할) 사람이 없어 당 추대로 한번 나갔을 뿐이지 전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잘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및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김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한 영입이라고 한 홍준표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도 광역단체장 공천을 지명할수 없는 시대”라며 “(홍 후보 캠프에 합류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종로에, 조경태 의원을 부산시장에 공천하려 했나라고 묻는다면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리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의 잇단 설화에 대해서는 “상당히 여의도식 사고가 아니라 가슴에 있는 얘기를 하다보니 실언이 될수도 있는데 아마 앞으로도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한걸음씩 의미있고 진전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했다.

    이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적절한 비유는 아니었다고 사과도 했지 않나. 결국 하루 아침에 좋아지진 않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더 고민이 많고 진지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호남에 단순히 방문, 변명이 아니라 진정한 후보자의 진정성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주호영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캠프를 이끌어간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는 게 새 정치냐”고 비판했다. 그는 “공천은 엄연히 당 대표의 권한”이라면서 “줄세우기 구태정치의 전형이 되어 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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