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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울산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맞손’

지난 2월 창원시 이어 두 번째 협약

  • 기사입력 : 2021-10-14 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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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랄이 13일 울산광역시와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식(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이차전지 재활용 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추진됐다.

    1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이차전지 재활용 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추진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식(MOU)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센트랄/
    1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이차전지 재활용 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추진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식(MOU)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센트랄/

    앞서 지난 9월 재제조 배터리팩 시제품과 응용 모빌리트를 동시에 개발하는 ‘Reborn’ 프로젝트 계약을 관련 전문기업들과 체결했던 센트랄은 폐배터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해 지자체와의 MOU는 지난 2월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다.

    센트랄은 일찍이 폐배터리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EV UB 사업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시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센트랄 관계자는 “재제조 배터리팩 관련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제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시제품을 통한 안전성과 경제성을 철저히 검증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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