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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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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애무용단, 제30회 전국무용제 ‘2관왕’

단체 부문 은상·솔로&듀엣 부문 우수상

  • 기사입력 : 2021-10-13 2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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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미애무용단이 제30회 전국무용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3~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경남 대표로 참가한 권미애무용단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 사다리 걷어차기’로 단체 부문 은상을, 권미애무용단 장승연씨가 ‘항해’로 솔로&듀엣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 사다리 걷어차기’는 청년들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만의 경로를 재탐색해야만 하는 현실을 꼬집은 작품이다. 기득권 세대와 현세대의 간극을 사다리를 활용해 표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 대표는 “연습실이 폐쇄된다든지, 일정을 잡아놓고도 취소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연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받은 상이라 대상 못지않게 기쁘다. 열심히 따라와 준 무용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무용제 단체 부문 대상은 제주 다온무용단 ‘루화(漏花), 눈물 속 꽃을 피우다’가 수상했다. 경연 수상작품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연 모습./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무용수들./권미애무용단/
    권미애무용단 무용수들./권미애무용단/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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