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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코로나19 23명 추가 확진…증가세 주춤

창원 9·김해 6·거제3·양산2명, 함안·사천·고성 각 1명

  • 기사입력 : 2021-09-18 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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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8일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3명 발생했다. 지난 15일 33명에 이어 16일 39명, 17일 43명을 기록하며 우려되던 확진자 증가세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3명(10802~10824번)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9명, 김해 6명, 거제 3명, 양산 2명, 함안·사천·고성 1명 등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2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Ⅱ 관련 1명, 거제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 중 6명이다.

    창원 확진자 9명 중 4명(10808~10811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 각 2명이다. 이외 4명(10812~10814, 1082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다른 1명(10815번)은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6명(10804, 10819~10824번) 중 2명(10804, 1081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10821, 10822번)은 타지역(부산) 확진자 접촉자다. 이외에도 해외입국자 1명(10820번), 조사 중 1명(10823번) 등이 있다.

    거제 확진자 3명(10805~10807번) 중 2명(10805, 10806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1080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중 1명(10816번)은 타지역(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며, 다른 1명(1081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1명(10803번)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Ⅱ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다. 이로써 함안 소재 제조회사 Ⅱ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 1명(10818번)은 증상발현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고성 확진자(10802번)은 타지역 확진자(부산)의 접촉자이다.

    1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424명이고, 퇴원 1만364명, 사망 33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821명이다.

    14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14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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