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에프비오바이오, 거창에 70억 투자

오메가3 추출 공장 30여명 상시고용
군, 13일 투자유치협약…경영 지원

  • 기사입력 : 2021-09-15 08:09:16
  •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능성 식용유지 제조업체 에프비오바이오(주)와 투자금액 70억원, 1일 상시고용 인원 3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에프비오바이오(주)는 들깨껍질, 탈지박을 이용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추출물 제조방법 특허권을 소유해 기술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향후 기능성 식용유지 시장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업이 본격화되면 제품의 주재료인 참깨, 들깨, 고추 등은 인근 지역 농민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수확한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란 에프비오바이오(주) 대표는 “식용유지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능성 식용 유지를 생산할 계획이다”며 “지역 내 근로자들을 적극 고용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윤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