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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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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투데이] 배구한 마산 크라운안경점 대표

“고향 어르신들께 밝은 세상 선물해요”
의령 낙서면 아근마을 등에 안경·선글라스 700점 기증
“고향에 작은 나눔 실천 기뻐”

  • 기사입력 : 2021-09-15 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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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 출신 안경점 대표가 고향 주민들의 눈 건강 보호에 사용해 달라며 돋보기 안경과 선글라스 등 700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령군 낙서면(면장 전호수)은 13일 배구한 마산 크라운안경점 대표(사진 가운데)가 고향마을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돋보기 안경과 선글라스 등 총 700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의령군 낙서면 아근마을이 고향이다. 배 대표는 지난 10일 낙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안경을 기부했다.

    기부된 안경은 낙서면민 전체와 고향 아근마을의 이웃 마을인 부림면 대곡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된 돋보기 안경 500점은 낙서면 전체 마을과 부림면 대곡마을의 모든 가구에 1점씩 나눠줄 수 있는 수량이다.

    낙서면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안경을 전 가구에 전달하고, 청·장년층 가구에는 여름철 따가운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 200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국제보건의료 안경 자원봉사회 회장직을 맡는 등 오랜 기간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배 대표는 이런 공로로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대한민국 나눔대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배구한 대표는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상담하며 안구 검진 등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뵙지 못해 아쉽다”며 “모두 다 어려운 시기에 고향에 작은 나눔이라도 할 수 있어 기쁘며 상황이 빨리 개선돼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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