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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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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힘 싣는다

70명 구성, 범시민운동본부 출범
홍보 활동·유치 이점·당위성 알려

  • 기사입력 : 2021-09-15 0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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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14일 창원 시청홀에서 출범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기존 유치추진위원회 30명과 문화예술, 교육, 산업, 노동, 여성, 노인, 체육, 보훈, 환경, 자생단체 등 분야별 대표 40명 등 70명으로 구성했다.

    14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술관 유치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성승건 기자/
    14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술관 유치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성승건 기자/

    황무현 마산대 교수와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은 최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출범식과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과 유치 이점과 당위성을 알린다.

    창원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문화기반시설과 문화활동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창원시민 등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공유기회가 박탈당하는 등 문화양극화가 심화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마산만을 매립한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에 3만3000㎡, 건축연면적 4만5000㎡(지하1층, 지상5층)의 부지를 이미 마련하고, 스마트 기술에 기반을 둔 미래형 미술관을 콘셉트로 잡고 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바다 위에 조망권을 갖춘 입지에다 1시간 30분의 교통권 내에 대구, 부산, 울산, 경북, 전남 등 동남부권 1500만명의 배후수요까지 확보해 입지적 강점도 갖고 있다. 올 초 뜻하지 않게 이건희 미술관 건립과 유치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하면서 복병을 만났지만 지난 7월 문체부가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관’(이건희 기념관)을 서울에 건립하는 대신,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방안으로 지방에 국립문화시설 확충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다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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