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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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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지명 받은 유망주들 “듬직한 아기공룡 되겠다”

2022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서 11명 지명

  • 기사입력 : 2021-09-13 1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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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의 선택을 받은 11명의 유망주들은 감사함을 전하며 듬직하게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13일 2022 KBO 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1명을 뽑았다. 이날 선수들 한 명 한 명 지명을 하는 데 있어 6번이나 타임을 요청하며 신중을 기했다. 또 대졸 신인을 4명이나 지명하면서 구단 중에 가장 많이 뽑아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임선남 단장대행은 “신중히 의논해 최선의 결정을 하고자 했다”면서 “고졸·대졸 여부보다 그 순간에 남아있는 가장 좋은 선수를 뽑으려 했다. 그렇게 뽑다 보니 결과적으로 대졸 선수 4명을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동근 스카우트팀장은 1라운드서 지명한 율곡고 투수 이준혁에 대해 “변화구의 구종 가치가 우수하고 주축 투수로서 성장을 기대하며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지명된 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와 프로는 경기 수도 다르기 때문에 먼저 체력과 지구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롤 모델로서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NC 안인산 선수를 좋아한다. 훈련할 때도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모습이 좋았다. 경기에서 대범하게 투구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며 “잘 준비해 1군 무대에서 던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듬직한 아기공룡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율곡고 투수 이준혁./NC 다이노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율곡고 투수 이준혁./NC 다이노스/

    또 2라운드로 지명된 고려대 투수 박동수의 경우 청소년대표와 U-23 대표 경험을 비롯해 안정적인 제구력와 마운드에서의 투쟁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수는 “지난해 우승팀이자 경쟁력 있는 팀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며 “롤 모델은 비슷한 투구 유형을 가진 원종현 선배님인데, 불펜에서 항상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전했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고려대 투수 박동수./NC 다이노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고려대 투수 박동수./NC 다이노스/

    또 3라운드에서 광주제일고 투수 김녹원이 다양한 변화구와 직구를 구사하는 데다 전천후 자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지명됐다.

    김녹원은 “지명된 걸 알고 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며 “팬 여러분 앞에서 멋진 투구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한 광주제일고 투수 김녹원./NC 다이노스/
    NC가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한 광주제일고 투수 김녹원./NC 다이노스/

    아울러 NC는 4라운드부터 원광대 내야수 조효원(4라운드 34번·지명권 트레이드), 유신고 내야수 이한(4라운드 40번), 강원고 투수 임지민, 충암고 투수 이주형, 배명고 투수 이현우, 동아대 외야수 오승택, 원광대 투수 조민석, 김해고 내야수 서준교 등의 순으로 지명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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