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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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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남을 말하다] ⑪ 허웅(창원,93년생, LG유플러스 가맹점 점장)

경남이 가진 이점 잘 활용하면 다른 길이 보일 수도 있답니다

  • 기사입력 : 2021-08-06 0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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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 싶은 일도 딱히 없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모를 때가 있었어요. 내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른 채 그저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에 갔죠. 먹고살 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오로지 취직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공대로 갔는데 제 적성에는 맞지 않았죠.

    그러다 우연히 한 포럼에서 ‘이동통신사 기업 설명회’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LG유플러스 관련 일이 나한테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우선 LG계열사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경남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좋은 기업체에서 일하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가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게 좋았어요. 그렇게 1년 만에 정규직 전환이 되고 승진을 해 지금은 한 매장의 점장을 하고 있습니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라고 생각해요. 경남이 가진 이점을 잘 활용하면 다른 길이 보일 수도 있어요. 경남에 있는 청년들이 힘들 수도 있지만 경남이라는 또 하나의 기회를 활용하자고 말하고 싶네요.

    ※본지를 통해 목소리를 싣고 싶은 경남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lucky@knnews.co.kr 또는 ☏ 010-2530-6545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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