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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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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중간 성과 공유회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담당자 참석
지역맞춤 기후환경교육 사례 공유

  • 기사입력 : 2021-08-03 0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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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본청 공감홀에서 ‘2021 환경교육 특구 중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환경교육 특구’는 시·군의 지리적·산업적 환경,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는 창원, 통영, 사천, 거제, 양산, 함안, 창녕 등 7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18개 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해 1학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을 하반기와 2022학년도 환경교육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해 심층 토의했다.

    7개 교육지원청은 특색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특구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창원은 창원시청과 연계해 교육경비보조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에코드림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17차시 수업을 실시하고, 초·중·고교에 교과 연계 통합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어, 2022년에는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8월 중순 기초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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