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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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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일부터 4단계 격상…경남 41명 추가

창원 23, 김해 8, 밀양 3, 거제2, 고성 2, 진주 1, 사천 1, 함양 1

  • 기사입력 : 2021-08-01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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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이 2일 0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 함안군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25명이 확진돼 정부 기준에 따라 4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해시와 함양군에 이어 도내 4단계 적용 지역은 3곳이다.

    경남도는 지난 7월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3명, 김해시 8명, 밀양시 3명, 거제시와 고성군이 각 2명, 진주시와 사천시, 함양군이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20명(가족 8, 지인 6, 동선 5, 직장 1)으로 절반 수준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나머지 1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들 중 7명은 가족, 3명은 지인, 2명은 동선 접촉자, 1명은 직장동료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10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도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동선 접촉자이고, 2명은 지인, 1명은 가족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밀양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2명과 진주 확진자 1명, 사천 확진자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함양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257명이다. 1103명은 입원 중이고, 6135명은 퇴원했고, 19명은 사망자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확진자 수가 90명대 내외로 계속 정체 중이고, 가족·지인, 회사동료간의 접촉과 불특정 다수간의 접촉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은 꼭 필요한 경제활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적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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