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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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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유치원 방과후 시·기간제 교사 고용 불안”

도의회서 대책 마련 토론회 열려
근로조건 개선 등 필요성 강조

  • 기사입력 : 2021-07-28 2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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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경남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사 고용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8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렸다.

    송순호 교육위원장이 주최하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기간제교사들의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고용안정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8일 도의회에서 경남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사 고용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의회/
    28일 도의회에서 경남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사 고용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경남도의회/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혜경 학비노조 정책국장의 ‘유치원 시간제기간제교사 근로실태와 고용불안 개선방안’ 주제발표, 이화임 유치원 시·기간제교사의 ‘유치원 시간제기간제 교사 근로환경 실태 고발’, 안영경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방과후 전담사 전환 이후 근로환경 변화’, 최영주 노무사의 ‘시간제기간제 교사의 전담사전환의 법적 정당성’ 토론에 이어 경상남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경희 장학관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기간제 교사들이 1년 단위로 학교장·단설유치원 원장과 계약을 맺으면서 고용불안을 겪고 있고, 이 불안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에 대한 공감과 함께 고용안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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