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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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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공동방제 나서

광역살포기·드론 등 총 동원
병해충 확산 방지 예방 총력

  • 기사입력 : 2021-07-28 0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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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7일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성군 고성읍 농경지를 방문해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살펴보고 있다./경남농협/
    27일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성군 고성읍 농경지를 방문해 벼 병해충 방제작업을 살펴보고 있다./경남농협/

    이번 방제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고령농업인의 일손을 덜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피해가 큰 고성에서는 고성농협 공동방제단이 광역살포기와 드론 등을 총동원해 공동방제에 나서 수확기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사전 방지와 생산량 감소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병충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방제작업이 어려워 농업인의 시름이 크다”며 “농협 공동방제단이 신속한 방제활동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일손경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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