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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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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항 예정지역 주민 지원 방안 마련”

환경조사·지원대책 연구용역 진행

  • 기사입력 : 2021-07-28 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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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진해신항 예정지역 지역민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취재결과 시는 신항과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정연구원과 ‘신항배후지역 환경실태조사 및 지역(어)민 지원대책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해수부(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추진중인 ‘부산항 신항만 예정지역 지원계획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부산항 신항만 예정지역의 지역민 지원을 위해 지원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시는 실효성 있는 신항 예정지역 지원을 위해 해수부 연구용역의 학술, 기술, 법률 각 분야에 창원시정연구원이 참여해 협업하도록 했으며, 해수부와 상시 협력해 신항 예정지역에 대한 세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또 지난 6일에는 진해신항 조속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민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면서 진해신항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제안됐다.

    진해신항은 제2차 신항만기본계획에서 신항의 입지와 개발계획이 확정된 후 최근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서 신항의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확정됐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앞둔 시점에 있다.

    지난 6일 창원시 진해해양솔라파크에서 열린 진해신항 조속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6일 창원시 진해해양솔라파크에서 열린 진해신항 조속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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