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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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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름값 12주째 상승

7월 셋째주 휘발윳값 ℓ당 1622.40원
경유 1419.23원… 상승폭 소폭 하락

  • 기사입력 : 2021-07-25 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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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기름값 상승세가 12주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주 경남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22.40원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9.27원으로 전주 상승폭인 14.68원보다 다소 낮아졌다. 경남 휘발유 가격은 6월 둘째주부터 10원 이상씩의 오름세를 보이다 6주 만에 두자릿수 상승을 멈췄다.

    경유 가격은 ℓ당 1419.23원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9.18원으로 역시 전주 상승폭 14.03원보다는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1원 오른 ℓ당 1419.23원,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8.9원 오른 1433.3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ℓ당 1700원대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0원으로 전국 평균가 대비 무려 82.9원이 높았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7월 셋째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지속, OPEC+ 감산완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 등 요인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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