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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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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온 한국남동발전

노란발자국·옐로카펫 설치 등
‘경남 안녕캠페인 사업’ 펼쳐
올해 12곳 등 총 38개교 지원

  • 기사입력 : 2021-07-23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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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올해로 3년째 경남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진주 촉석초등학교에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 하성규 경남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남 안녕캠페인 현판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올 한해 경남지역 12개 초등학교에 ‘노란발자국’, ‘옐로카펫’, ‘공동체놀이길’을 설치한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경남 안녕캠페인’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 12개, 14개 경남지역 초등학교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설치했다.

    올해 추가로 12개 장소에 설치하게 되면, 3년간 모두 38개 초등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외에도 진주지역 초등학교 1개소에 건전하고 자기 주도적인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공동체놀이길’도 설치한다.

    한편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유도하는 노면표시재이며,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가 개발한 교통안전시설물로 횡단보도 이용시 아동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경남 안녕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보다 향상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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