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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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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서항·구항 방재언덕, 공원으로 단장한다

창원시-마산해양청 위·수탁 협약
서항지구 친수공간 레포츠시설 추진
방재언덕엔 야외무대·산책로 조성

  • 기사입력 : 2021-07-21 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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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포신항 조성으로 기능이 상실한 마산항 서항지구와 구항 방재언덕이 레포츠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변신해 올해 창원시민들 품으로 돌아간다.

    창원시는 21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마산항 친수공간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위·수탁 범위는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 및 방재시설이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70%, 지방비 30% 비율로 분담한다.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감도./창원시/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감도./창원시/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서항부두~제1부두~중앙부두 2.3㎞ 일원 22만㎡ 부지에 498억원이 투입돼 레포츠~중심공간과 문화예술~역사상징공간이 마련돼 생활체육 및 레포츠시설, 물놀이터 및 야외무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레포츠 공간에는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다목적구장이 들어선다. 중심공간에는 야외무대와 해양신도시 인공섬으로 연결하는 다리가 들어선다. 문화예술공간과 상징공간에는 민주주의 전당, 마산항 근대역사박물관을 등이 조성된다.

    전체구간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이지만, 레포츠~중심공간은 오는 8월 준공해 9월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재해 방지 시설로 만들어진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은 태풍예방을 위한 매립지(방재시설 포함) 5만8000㎡에 64억원이 투입돼 야외무대,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올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마산항 서항지구 1부두와 중앙부두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마산항을 건설하면서 만든 항만이고, 서항부두는 1985년부터 1992년 사이에 생겼지만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가 생기면서 항만 기능을 상실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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