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하동발전본부,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 '성공'

21일 남부발전 사장, 설계가, 시공사 등 참석 상량식 가져
축구장 20개 규모 옥내저탄장 시설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

  • 기사입력 : 2021-07-21 15:02:13
  •   
  • 한국남부발전은 21일 하동발전본부 내 야외저탄장 옥내화사업 현장에서 설계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 행사'를 개최했다.

    옥내저탄장 시설은 길이 500m, 폭 290m로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최고 높이 57.5m, 저탄용량 70만t의 대형 3단 아치형 막구조 건축물을 자랑한다. 이 시설은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21일 하동발전본부에서 열린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남부발전/
    21일 하동발전본부에서 열린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남부발전/

    이는 발전사 최초 야외저탄장의 옥내화 전환을 이루는 것으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하루라도 빨리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상량을 마친 대들보는 에펠탑 철골 물량의 약 3배인 총 2만t에 해당되는 철골에 해당하는 메가트러스(Mega-Truss:초대형 지붕 트러스) 부재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며 "환경, 안전, 사람 중심의 선진 건설문화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