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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포럼]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 최재혁(한국정상화성(이노악코리아) 대표)

  • 기사입력 : 2021-07-12 2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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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각종 정보 매체에서는 탄소 중립에 관한 정보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들의 정책을 비롯해서 국내외의 기업들의 활동 내용, 투자가의 의사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넘쳐 나고 있다.

    앞으로 20~30년 동안은 다양한 나라에서 이산화탄소 삭감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하게 되고 정부의 규제는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기업들에 있어서도 이제는 탄소 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바꾸는 시점이라 생각하고 충분한 준비와 이해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홍수,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것의 주요한 원인이 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만약 지구에 이산화탄소가 없다면 태양으로부터의 에너지는 적외선의 형태로 바뀌어 지구로부터 우주로 분산되어 지구의 평균 온도는 -19℃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지구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을 포함한 대기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지구의 실제 기온은 평균 14℃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등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대기로부터 지구 표면으로 방출되는 기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온실효과’ 가스라고 하며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의 기온이 산업혁명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 정도 기온이 상승하게 되었다. 이대로 라면 21세기 말에는 최대 4.8℃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에게는 어떤 요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탄소중립사회는 향후 정부와 지자체, 주요 기업들이 거액의 투자를 지속하게 될 것이고 미래가 보장된 시장이다. 정부는 각종 사회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탄소중립사회에 맞게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다. 개인 소비자들도 새로운 사회에 적합한 라이프 스타일과 새로운 소비 형태로 변화해 가게 된다. 미래의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투자는 국가와 지자체를 넘어 모든 업계와 관련이 있다.

    앞으로 기업은 정부, 소비자, 고객, 투자가 등의 탄소중립에 관한 구체적인 요청에 따르지 않으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고 기존의 시장도 잃게 된다.

    그리고 탄소중립에 있어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기업에 의해서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된다. 한편, 기업에는 커다란 기회도 존재한다. 탄소중립 사회의 요청에 부합되는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효율을 향상하면 매출과 이익을 확대할 수도 있다.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새로운 제품, 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된 기업은 기존 사업을 넘어 더 큰 시장과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지고 경쟁사를 누르고 확고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조류이며 피할 수 없다. 기업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요구되지만 이것을 위기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우리가 다 같이 지금부터 실천을 해야 한다. 각 기업들은 미래 신기술,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의 산업 환경을 만들고 상용화를 시켜야 한다. 일반 사무실과 가정에서도 태양광 발전에 의한 재생 에너지 기술과 고단열성 소재 등을 도입하여 전력과 열 사용의 간접 배출량도 줄여 나가야 한다.

    지난 5월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는 2050년까지의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도가 중심이 되어 이제는 탄소중립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최재혁(한국정상화성(이노악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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