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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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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암ㆍ재활 중점치료 전문 본격 진료 개시

연면적 2975㎡ 규모 50개 병상
우수 의료진·특화 장비 구비… 양·한방 통합치료

  • 기사입력 : 2021-07-12 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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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ㆍ재활 중점치료 전문 병원인 심산서울병원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5월 5일 개원한 심산서울병원은 연면적 2975㎡에 50개 병상으로 양한방 복수면허를 취득한 전문의 등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달 내 150병상 이상 규모로 개설 허가 받을 예정이다.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에 위치한 암 전문 요양병원 ‘심산서울병원’./전강용 기자/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에 위치한 암ㆍ재활 중점치료 전문 병원 ‘심산서울병원’.

    통계청의 2018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1983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암이 불치병이라는 인식은 점차 변하고 있다. 생존율 점차 증가하기 때문인데, 치료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은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산서울병원 한재복 병원장은 “암은 의학기술이 발달해도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 전과 후,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기간에 최적의 환경에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질환 개선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승현의료재단 심산서울병원은 환자에게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정신적 걱정을 줄이고자 설립됐다.

    김정기 이사장은 “심산서울병원은 최고의 암치료 전문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특화된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며 “환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믿음과 신뢰, 친절로 진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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