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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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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해 경남 관광기업 지원

관광기업지원센터, 참여기업 모집
최대 3개월 간 최저임금 80% 지원

  • 기사입력 : 2021-07-06 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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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관광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한 지원이 시작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관광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인건비 부담 때문에 신규채용을 주저하는 도내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유지율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면서 소정 근로시간 이상 근무 가능한 기업, 도내 주 사업장 또는 지점을 둔 관광사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선착순 모집으로 적격여부를 검토해 지원하며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업 내부적으로 1~2명(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지역 인재를 채용한 후 채용 증빙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일로부터 최대 3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80%내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대 2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50% 내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055-277-8414)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황은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에 이번 사업이 기업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함으로써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지역인재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도내 관광시장의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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