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서부권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현안을 논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와 경남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 서부권 사회적경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서부권 사회적경제 통합 워크숍’은 경남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가지는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 서부권 11개 지역 44개소 사회적경제기업가와 경남 사회적경제 광역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8명 등 총 72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문별 지역별 간담회 결과 공유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5대 핵심의제 원탁토론과 연대와 협력을 위한 도미노 쌓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기업의 홍보 및 전시공간도 마련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간 교류의 장으로 역할했다.

이들은 7~8월 동부권 7개지역의 사회적경제 부문별 지역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한 후 오는 9월 8일 창원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에서 경남 동부권 사회적경제 통합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