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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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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토요애유통 경영정상화 ‘온 힘’

비사업용 토지 매각 유동자금 확보
양파 저장·선별 포장상품화도 추진
출하·수출 참여 농가 인센티브 부여

  • 기사입력 : 2021-06-15 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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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이 부실경영으로 도마에 올랐던 토요애유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의령군에 따르면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농업분야의 혁신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토요애유통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과 농협 등이 공동 출자한 토요애유통은 최근 수년간 부실경영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어 경영 정상화를 통해 군민과 지역 농업인이 신뢰하는 유통회사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의령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령군/
    의령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령군/

    토요애유통(주)는 현재 다양한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자체 유동자금 확보를 위해 비사업용 토지를 매각 처분하고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 고액, 장기 연체자 중점 관리대상을 지정해 미상환 선급금 회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제2유통센터의 정상 가동을 위해 출자기관인 참여조직(지역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이번 작기에 수확되는 양파를 이용한 저장, 선별 포장상품화를 추진해 수도권의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또 항구적으로 시설이용을 극대화해 대외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어 토요애유통의 농산물 출하물량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 관련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토요애유통을 통한 출하 및 수출참여 농가(조직)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생산 우수 농산물을 전국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의령군공동브랜드 ‘토요애’를 중심으로 통합 정책 플랫폼을 구성하고 제2유통센터에 먹거리지원센터를 구축해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공공급식과 거점형 먹거리지원센터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토요애유통은 2009년 정부의 농정분야 혁신과제로 추진한 시·군유통회사 설립 방향에 맞춰 전국 6개 시·군에서 먼저 출범한 산지유통전문조직이다.

    취급 품목은 수박,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호박, 부추, 양파, 마늘, 양상추, 옥수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의령군의 신선농산물 재배품목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플럼코드, 블루베리 등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고당도 과실의 조기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군은 “향후 부울경 도시지역의 대규모 소비지에 대한 먹거리 직공급 기능을 토요애유통이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여기다 부울경 광역학교급식 등이 활성화되고 의령군이 참여할 수 있다면 경남지역 원예산지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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